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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 소개

[영화 리뷰]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영화 후기(노 스포/쿠키 영상 여부)

by errly 2023.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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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 : 운명의 다이얼이 2023년 6월, 드디어 개봉했습니다.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하면 떠오르는 바로 그 이름, 너무나도 유명한 바로 그 이름을 가진 남자가 드디어 돌아왔습니다. 80대라는 것이 무색할 만큼 멋진 연기와 액션들로 꽈곽 채워 돌아온 모험 맛집, 인디아나 존스 : 운명의 다이얼입니다. 하지만 이번 영화를 마지막으로 주인공 해리슨 포드가 은퇴를 선언했기에 해리슨 포드 표 인디아나 존스에게 이제 작별을 고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그럼 바로 후기 들어갑니다. 함께 보시겠습니다. 글 마지막에 쿠키영상 여부도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장정의 막을 내리다

1981년 시작된 전설적인 시리즈 인디아나 존스가 42년의 대장정 끝에 드디어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시리즈의 장수 배결은 해리슨 포드가 연기한 캐릭터인 인디아나 존스의 상징성과 포드의 배역에 대한 사랑입니다. 네 번째 영화 이후로 해리슨 포드는 제작진과 감독들에게 종종 자신의 또 다른 영화가 나올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 물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인디아나 존스라는 배역을 사랑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의 애정에 보답하듯 인디아나 존스 이야기의 마지막 장을 그려낸 "인디아나 존스 : 운명의 다이얼"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신임 감독 : 제임스 맨골드

"포드 v 페라리"와 영화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았던 "로건"으로 유명한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명작을 물려받았습니다. 스필버그는 맨골드가 인디아나 존스의 전설에 맞지 않는다면 다른 누구도 해낼 수 없다고 말하면서 맨골드에 대해 무한한 신뢰를 표명했습니다. 그에 부응해 맨골드는 클래식의 부활을 목표로 CG 대신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세트를 기반으로 영화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줄거리

영화는 디지털 디에이징 기술을 사용해 멋지게 만들어진 인디아나 존스의 과거를 회상하는 플래시 백 씬으로 시작합니다. 과거 2차 세계대전 당시에 엄청난 유물 수집가였던 히틀러의 나치와 대립하는 존스의 전투 씬들을 보여주면서 시작하는데, 존스의 젊은 얼굴을 오랜만에 보는 팬들에게도 더할 나위 없는 팬서비스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시 현재로 돌아온 시점을 보여주는데 이제 나이가 들어 은퇴 직전인 인디아나 존스는 대학 교수로서의 삶도 저물고, 아내와 이혼 문제까지 다가오면서 외로운 노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대녀 헬레나 쇼와 과거 2차 세계대전 당시 대립했던 위르겐이 그의 삶에 등장하면서 다시 인디아나 존스를 모험에 뛰어들게 합니다. 이야기는 언제나 그랬듯 유물에 관한 이야기, 대립과 갈등, 초자연적인 이야기가 잘 버무려져 멋진 한 편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를 보여줍니다.

 

신규와 기존 팬들을 모두 잡다

오랜 팬이든 이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든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접근하기 쉽고 이애하기 쉽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전작을 보지 않더라도 누구나 편하게 볼 수 있고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해리슨 포드가 나이가 많아지면서 액션 씬에서 날렵하고 멋진 결투 액션을 보여줄 수는 없지만 각종 재치있는 아이디어들과 보조 장치들로 인해 풍성한 액션 씬을 노련하게 만들어냈습니다. 또한 80대라고 볼 수 없는 해리슨 포드의 인디아나 존스에 대한 열정이 정말 잘 느껴졌던 영화입니다.

 

매력적인 실화기반 유물, 안티키테라

이 영화의 핵심 유물 아이템은 지구 상에서 가장 오래된 기계 또는 컴퓨터라고 불리우는 '안티키테라' 장치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 '다이얼'입니다. 이는 등장인물들 간의 갈등의 중심이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갑니다. 저도 이 부분을 상당히 흥미롭게 보았었는데, 얼마 전에 멸종 동물들에 관심을 갖게되면서, 이 안티키테라에 대한 이야기를 접한 적이 있었는데, 이 유물이 실제 있는 유물이고, 바닷속 잔해 안에서 발견되었다는 고증을 완벽히 해낸 인디아나 존스를 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상당히 소름돋았던 부분이었습니다. 안티키테라는 발견된 곳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합니다. 몇몇 학자들은 이 기계가 아르키메데스가 연구하고 만들었던 것들과의 유사성이 있고 발견된 지역도 연관성이 있어 보인다고 의견을 모았는데, 이것을 극중 아르키메데스의 다이얼이라고 칭한 인디아나 존스의 창의력과 아이디어에 그저 박수를 보냅니다.

 

멋지게 늙어가는 법

이번 편에서 포드는 나이든 인디아나 존스를 연기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이전 영화와는 다른 느낌의 액션 장면에도 반영됩니다. 암벽을 올라가며 투덜대고, 힘들다고 하는 인디아나 존스의 모습이 예전의 영화들에서 찾아볼 수 없는 인간미 넘치는 모습임과 동시에 세월의 흐름을 팬들에게 인지시키는 역할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해리슨 포드라는 사람과 인디아나 존스는 뗄레야 뗄수없는 운명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8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연기에 도전하고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는 그의 열정에 많은 이들이 영화관을 찾아 그에게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추억 돋는 귀호강

인디아나 존스 하면 또 유명한 것 중의 하나는 바로, 그 유명한 사운드 트랙입니다. 이 시리즈의 상징적인 OST를 작곡한 작곡가 존 윌리엄스가 이번 영화 음악 감독으로 참여했습니다. 그의 음악은 인디아나 존스의 상징성을 더 높여줌과 동시에 적재적소에 정확히 녹아들어 영화의 몰입감을 한 층 더 끌어올려주었으며, 관객들로 하여금 과거로 돌아가게 하는 마법을 보여줍니다.

 

마치며

"인디아나 존스 : 운명의 다이얼"은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시리즈의 멋진 결말입니다. 팬들이 사랑했던 고전적인 요소들을 유지하면서 스토리에 신선함을 추가한 새로운 느낌의 인디아나 존스를 구현해냈습니다. 오랜 팬이든 이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든 이 영화는 단연코 꼭 봐야할 영화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순한 재미를 넘어서 정통 어드밴처 블록버스터의 정수가 담겨있으며, 40년 넘는 시간동안 하나의 캐릭터를 이끌어온 배우의 마지막 열정을 느낄 수 있는데, 가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해리슨 포드, 당신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당신이 아닌 인디아나 존스는 감히 상상할 수도 없네요. 감사합니다.

 

ps. 쿠키영상은 저도 기다려봤는데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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